7주차 · 11단계
의사결정권자(DMU)를 아우르는 페르소나 프로파일링
Profile Personas Across the Decision-Making Unit
I
이 단계에서 수행할 내용
- 당신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사람들, 그리고 그 솔루션의 구매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거나 실제로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이해한다.
- 기초 시장조사(PMR, Primary Market Research)를 활용해 이들 개인의 상세한 인구통계적(demographic)·심리적(psychographic) 프로파일을 만든다.
- 서로 다른 관점을 지닌 실제 인물을 대표하는 페르소나(Persona)를 찾아내고, 각 페르소나의 팩트 시트(Fact Sheet)를 작성해 이해를 한층 깊게 한다.

II
이 단계를 왜, 지금 해야 할까?
II-1시장이 아니라 사람
- 시장을 정했으니 이제 그 안의 고객. 출발점은 교두보 시장
- 고객과 시장은 흔히 섞어 쓰지만 전혀 다른 개념
- 시장 = 비슷한 특성을 지닌 사람·조직의 집합이라는 추상
- 고객 = 언제나 구체적인 개인
- B2B 라도 결국 파는 대상은 사람. 기업이란 사람들이 모인 조직이므로
- 지금 집중할 곳은 교두보 시장 안의 고객
- 교두보조차 제대로 못 뚫으면 Big Prize 에 닿기는 훨씬 어려워짐
- 페르소나 프로파일링의 효용 = 목표 고객을 손에 잡히게 만듦
- 팀 전원, 나아가 전 직원이 같은 목표에 집중 — 목표 고객을 성공시키고 만족시키는 일
- 잠재 고객이 무엇을 원할지 짐작하는 대신 핵심 질문에 확실히 답할 수 있게 됨
II-2DMU 매핑 — 여섯 역할
- DMU(의사결정권자) = 도입 결정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집합
- 누구는 직접 승인하거나 가로막고, 누구는 의견을 내는 방식으로 영향을 미침
- 주요 역할 셋
- 최종 사용자 — 제품을 실제로 쓰는 사람. 기후·에너지에서는 산업 시설 근무자가 많음
- 주 관심사 = 시스템을 멈추지 않는 일 · 비용을 과하게 쓰지 않는 일. 기후는 한참 뒤로 밀리거나 아예 목록에 없음
- 주요 경제적 구매자 — 대금을 지불하는 사람. 예산을 쥠
- 대개 직급이 높고 기후보다 비용과 성능을 중시. 최종 사용자와 같을 수도, 여럿일 수도 있음
- 챔피언 — 앞장서서 지지하는, 조직 안에서 신뢰받는 인물. 옹호자라고도 함
- 많은 기후 기업가가 기업의 지속가능성 책임자와 오랜 시간을 보냄
- 여기에 더해 고려할 역할 셋
- 주요·보조 영향자 — 깊은 경험으로 챔피언과 최종 사용자에게 영향
- 거부권을 가진 사람 — 보통 규제 기관이거나 조직 안의 준법 담당자
- 기후·에너지에서는 규제 준수 문제로 거부되는 일이 흔함 → 8단계 정책 분석을 반드시 재검토
- 구매 부서 — 가격을 깎는 데 집중해 걸림돌이 됨. 경제적 구매자가 결정한 뒤에도 마찬가지
- 직접 팔 대상이 아니라 반대하고 나서지 않도록 다독일 대상
- 채우는 방법 = 아는 몇 사람에게 물어 나머지를 채움
- 첫 접촉은 보통 지속가능성 챔피언이나 최종 사용자
- 질문 — 또 누가 관여하는가 · 누가 가장 영향력이 큰가 · 누가 중단시킬 수 있는가
- 비용은 누구 예산에서 나오는가 · 또 누구의 승인이 필요한가 · 누가 위협을 느끼는가
- 한 사람에게 다 묻지 말 것. 여러 최종 사용자가 저마다 다른 조각을 쥐고 있음
- 제품을 사는 것은 조직이 아니라 사람
- DMU 를 알면 보이는 것 — 성공 가능성, 그리고 도입에 드는 자원·역량·시간
흔히 틀리는 지점
최종 사용자와 경제적 구매자를 한 사람으로 뭉뚱그림. 산업 현장에서는 쓰는 사람과 돈을 내는 사람이 대개 다르고 관심사도 정반대임. 그리고 거부권자를 아예 그리지 않음 — 기후·에너지에서 거래를 멈추는 쪽은 대개 규제 준수 담당
II-3프로파일과 페르소나
- DMU 에 속한 사람 각각에 대해 프로파일과 페르소나를 만들 것
- 프로파일 = 그 역할에서 가장 흔히 만나는 사람들의 특성 묶음
- 인구통계적 특성(나이·성별) + 심리적 특성(두려움·동기)
- 페르소나 = 그 역할을 대표하는 구체적 인물. 이름이 있고 실존 인물이면 이상적
- 프로파일이 특성의 집합이라면 페르소나는 한 사람
- 순서는 프로파일 먼저, 페르소나 나중
- 만든 프로파일에 가장 잘 들어맞는 사람을 고르는 방식
- 뒤집는 길도 있음 — DMU 의 일부 보조 역할에서는 쓸 만한 지름길
- 가장 중요한 방법은 결국 폭넓은 PMR
- 아주 많은 고객과 대화해야 누가 더 큰 집단을 대표하는지 가려짐
- 특히 최종 사용자와 경제적 구매자를 깊이. 2·3단계에서 배운 내용을 참고
- 만드는 과정 자체가 중요 → 팀 핵심 구성원 전원 참여
- 기여를 못 할 것 같던 팀원도 실제로는 즐기고 큰 가치를 얻어 감
- 참여한 팀원은 주인의식을 갖고, 문서로 남기기 어려운 미묘한 지점까지 이해하게 됨
III
이 단계의 산출물
고객을 둘러싼 DMU 전체를 그려 내고, 역할별 페르소나마다 팩트 시트를 만들어 지금까지 이해한 내용을 정리하라. 팩트 시트에는 각 인물의 이미지를 넣고 주요 특성을 나열하라. 팩트 시트를 완성했다면 핵심 요점을 팀 전체가 볼 수 있는 곳에 요약해 두어라. 큰 종이에 적어 벽에 붙이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다. 어떤 벤처는 최종 사용자 페르소나를 판지 모형으로 만들어 사무실에 세워 두기도 하고, 다른 벤처는 전자 문서 버전을 만들어 두었다가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마다 각 페르소나의 관점을 되짚어 보는 데 활용한다.
팩트 시트에는 다음 정보를 담아라. 모든 항목을 당장 알아낼 수는 없겠지만, 목표는 페르소나를 풍부하고 생생하게 그려 내는 데 있다.
- 인구통계적 특성. 나이, 성별, 소득, 교육 수준 같은 정량적 특성을 말한다. 누구를 겨냥해야 할지 가려내는 데 도움이 되지만, 실제 태도와 행동을 얼마나 잘 반영하느냐에 따라 쓸모가 달라진다.
- 심리적 특성. 우선순위, 동기, 두려움, 열망 같은 질적 통찰을 말한다. 측정하기는 더 어렵지만 페르소나의 행동과 의사결정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. 특히 페르소나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과제를 찾아내 중요도 순으로 정리해야 한다.
- 프록시 제품(Proxy Product). 페르소나가 이미 구매하고 있는 비슷한 제품과 솔루션을 분석하라. 구매 내역을 들여다보면 기존 행동, 보완적 니즈, 나아가 당신의 솔루션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까지 읽어 낼 수 있다.
- 정보 교류 장소. 페르소나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모이는 물리적 공간이나 디지털 공간을 말한다. 산업 컨퍼런스나 온라인 포럼이 대표적이다. 정보를 퍼뜨리고 사용자 특성을 검증하기에 이상적인 채널이다.
- 하루 일과. 페르소나의 일과, 우선순위, 당면 과제를 정리하라. 그러면 당신의 솔루션이 페르소나의 업무 흐름에 어떻게 녹아들고 경험을 어떻게 개선해 주는지를 실제 맥락 속에서 파악할 수 있다.
이 단계의 워크시트
- DMU
- End User Profile
- Persona
III-1워크시트 · 의사결정권자(DMU)
III-2워크시트 · 최종 사용자 프로필
III-3워크시트 · 페르소나
IV
사례
이 단계 원서의 장 끝 사례 서사와 MIT 코스킷 사례 연구는 수강생 인증 후 열람할 수 있습니다.
V
추가 자료
이 단계의 추가 자료는 www.de4cev.com/step11에서, 국문 실습자료는 24steps4cev.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. 다음 자료가 준비되어 있다.
- 최종 사용자 프로파일 워크시트
- 페르소나 워크시트
- DMU 워크시트
- 수처리 시스템 사례 연구
- Infinite Cooling 사례 연구
새로운 사례와 정보가 나오는 대로 추가 자료를 계속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다.